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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달콤한 간식이 땡길 때 저는 편의점을 자주 갑니다! 배달음식을 잘 시켜먹지 않는 편인데요, 특히 떡볶이 같은 경우는 양도 많고 너무 자극적인 스타일의 떡볶이들이 많아서 선호하지 않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한밤중에 떡볶이가 먹고는 싶은데, 분식집을 찾아가기 귀찮아 편의점으러 향했습니다.

매대에서 여러 종류의 편의점용 떡볶이 중 발견한 요것!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대가님의 얼굴과 닉네임이 박힌!! <급식대가 매콤달콤 떡볶이>를 발견하고 바로 그 맛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동안 편의점 상품들은 몇번씩이나 실망했는데, 요건 어떨까요~?

사절이 실었지만, 리뷰는 쏘 심플합니다.😉


CU 편의점
급식대가 매콤달콤 떡볶이

구성

쌀떡, 건더기스프, 떡볶이소스


사실 처음 패키지를 뜯어보고 놀랐어요. 가격대도 좀 있던 편이라고 느껴졌는데, 떡볶이의 양! 이렇게 사진으로도 떡 갯수가 보일정도여서 ‘너무 작잖아!’라고 생각했어요. 9개 혹은 10개 정도로 보이는 것 같죠?!ㅎ


가격

3,800원


‘이렇게 작아보이는 데, 3800원이라니!’ 매대에서 고를 때도 다른 상품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급식대가님 떡볶이니까! 궁금하고 기대되서 골랐는데요, 양을 보자마자 가격이 자동으로 다시 생각났습니다!😅


짜잔~
전자레인지에 3-4분 돌려주고 완성되었습니다!


비쥬얼과 맛

예쁘게 접시에 담아내진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리뷰네요ㅎㅎ.🤣

소스는 부을 때부터 꾸덕한 스타일이고 건더기에 파도 송송 깨도 송송 뿌려져 있어서, 차별화된 스타일이 같아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맛은! 기대이상! 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쌀떡의 쫄긱쫄깃한 식감과 큼지막한 두께랑 저 소스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특히 너무 맵고 자극적이지 않은 점이 먹기에 편안하다고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처음 전자레인지에서 꺼냈을 때에는 으잉? 뭔가 좋지 않게 느껴지는 특이한 냄새가 나서 의심을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옛날 학교 앞 분식집 스타일의 달콤한 떡볶이가 생각났어요. 그런데 쫀득함이 와구와구! 느껴질만큼 급식대가 떡볶이의 떡 두께는 두껍고 커서 추억 돋는 맛 같으면서도~ 평범하지 않고! 특별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아홉개 뿐이잖아? 라고 생각했던 떡이 다 먹고 나니 은근 배불러서 1인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았습니다!! 모두 맛있게 클리어~ ‘다음에 또 사먹어야지!’ 생각이 드는 마무리였습니다.😊



요약

  •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달콤함
  • 큼직 쫀득 쫄깃한 떡이 은근 배부름


한줄평

순하지만 매콤달콤함이 살아있어서, 만족!
재구매 의사 있음!



CU 급식대가 떡볶이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